투자 원칙을 세우자

 

투자를 처음 시작 할 때는 실패를 줄일 수 있고 나만의 기준을 세우는 투자 원칙이 필요합니다. 오늘은 두가지 투자 원칙에 대한 정보를 공유합니다.

 

<첫 번째 원칙 - 위험과 수익을 함께 고려하기>

투자자를 유치 하려는 대부분의 투자 상품들의 내용을 살펴보면 안내서에 꼭 들어가 있는 공통된 문구가 있습니다. 바로 ‘모든 투자는 투자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라는 문구입니다. 그만큼 투자자들은 높은 수익률에 희망하는 경우가 많이 있고, 투자의 리스크에 대한 설명은 잘 숙지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긍정 회로를 갖고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곳곳에 적혀있을 것입니다. 꽤 많은 사람들이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때 수익만 생각하고 위험성은 고쳐하지 않은 경우가 있어 위험과 수익은 반드시 같이 고려해야합니다.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High Risk, High Return)’ 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위험성이 높은 투자 상품은 그만큼 돌아오는 수익도 크다는 말입니다. 즉, 위험과 수익의 관계는 비례합니다. 높은 위험 확률을 감안하고 투자한 상품인 만큼, 투자를 망설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지 않으면, 수익이 날 때 적은 인원끼리 가져가기 때문에 높은 수익률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많이 알고있는 은행의 예적금의 경우, 위험이 낮으니 수익률도 적지만 펀드 같은 상품의 경우 위험 프리미엄(Risk Premium) 때문에 수익률이 올라가는 구조를 갖고 있습니다.

불법 금융상푼은 사람들에게 높은 수익률만을 보여주고 금융 사기를 유발하여 조심해야합니다. 피해자들을 보면 전 재산을 담보 대출받아 투기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예금자 보호가 안 되는 금융 상품을 원금이 보장된다고 생각하거나, 불법적인 금융기관에서 말하는 터무니 없이 높은 수익률만 맹신하여 일어납니다. 때문에 수익률이 높으면 높을수록 여러각도에서 생각하고 침착하게 금융 상품을 파악해야합니다.

 

 

<두 번째 원칙 -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워렌버핏을 알고 있습니까? 워렌버핏은 미국의 전설적인 투자자인데 본인의 두 가지 투자 원칙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첫째, 원금 보존을 해야 한다. 둘째, 첫번째의 원칙을 잊지 않는 것이다.”

이 말을 응용한 법칙이 있습니다. ‘-50+100 원칙’이라하는데 50% 손실이 났을 때, 100%로 회복해야만 원금이 된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주식에 10만 원 투자했는데 6개월 동안 50% 손실이 나서 5만 원이 되었을 때는 원금 10만 원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5만 원을 벌어야 합니다. 손실은 50%이지만 다시 회복하기 위해서는 100% 만큼 올려야 합니다.

10만 원–5만 원= 5만 원(-50%)

5만 원+5만 원= 10만 원(+100%)

수익률이 반토막이 나게 되면 내가 투자한 원금 회복까지 두 배의 노력과 수고가 들어야하니, 최대한 원금을 보존할 수 있도록 개인이 달성 가능한 수익률을 목표로 투자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12월과 1월에는 주식 가격이 오른다? 

‘산타 랠리’, ‘1월 효과’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주식의 가격이 12월과 1월에 오른다고 앞에서와 같은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산타 랠리의 경우 미국내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연관이 있습니다. 블랙 프라이데이에는 많은 기업들이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물건들을 평소보다 굉장히 싸게 판매하기 때문에, 기업의 매출이 많이 일어나고 시장의 상황도 좋아지게됩니다. 또 크리스마스나 연말연시를 맞이해 주변의 가족이나 연인과도 함께 선물을 주고받기도하고 회사에서 보너스나 상여금 등을 받아 소비가 늘어나나며 이같은 효과들이 생겨났습니다.

1월 효과는 연초가 되면 정부에서 새로롭게 변화된 정책들을 발표하면서 사람들의 기대감 또한 높아집니다. 다이어트와 금연, 금주 등 신년 맞이 다짐 등으로 건강 및 취미 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며 이것은 소비와도 연결되어 기업 매출이늘어납니다. 또 대주주 양도세나 금융소득 종합과세 등 세금을 피하기 위하기 위하여, 12월에 주식을 팔았다가 1월에 다시 사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영향도 있습니다.

지금 말한 효과들은 미국의 시장에는 잘 맞지만, 우리나라와는 잘 맞지 않으니 미국 주식을 사고 팔 때 참고하면 좋겠습니다.